클라라와 그 남편 로버트 슈만
클라라는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으며 빼어난 미모, 우아하고 기품 있는 태도, 연주와 작곡을 넘나드는 재능으로 독보적인 명성을 누렸다. 이미 어릴 적부터 9살 연상의 슈만과 사귀기 시작하여 21살에 이르러 부친의 반대로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감행하였다. 슈만에게 클라라는 ‘창작의 원천’이었으며 인생의 동반자였다. <여인의 사랑과 생애> 등 수 많은 명작이 슈만과 클라라가 결혼한 해(1840)에 작곡되었다. 

슈만과 슈베르트
슈만은 슈베르트의 음악을 열정적으로 흠모했다. 그가 18살 때 슈베르트의 부고(訃告)를 받고 밤을 새워 슬퍼했다고 한다. 1838년 비엔나를 방문하여 6개월가량 머물면서 슈베르트의 형 페르디난드를 만나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슈베르트의 아홉 번째 교향곡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출판, 라이프치히에서 멘델스존의 지휘로 초연하는 일을 이루어 내게 된다
 

Program

 

클라라 슈만 Clara Schumann 1819 - 1896

3개의 로망스 Op.22 (1853) Ⅰ. 매우 여유있게 

 

<당신이 아름다움을 사랑한다면?> Op.12-4 

   <폭풍 속에 그가 왔다> Op.12-2

   <왜 다른 이에게 물어보시나요?> Op.12-11

   <로렐라이>

 

3개의 로망스 Op.22 (1853) Ⅱ. 조금 진행감 있게

 

로버트 슈만 Robert Schumann 1810 - 1856

“여인의 사랑과 생애” Op.42 (1840)에서

   제1곡 <그 이를 처음 본 후로>  

제4곡 <내 손가락의 반지여>  

   제6곡 <감미로운 그대, 놀라며 나를 보네>

   제7곡 <내 마음에 내 가슴에>

 

클라라 슈만 Clara Schumann 1819 - 1896

3 개의 로망스 Op.22 (1853) Ⅲ. 정열적으로 빠르게

 

 

— Intermission —

 

프란츠 슈베르트 Franz Schubert 1797 - 1828

<아베 마리아> D.839, Op. 52-6 (1825)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 단조 D. 821 제1악장, 진행감 있게 보통 빠르기로

<물 위에서 노래하다> D.744 (1823)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 단조 D. 821 제2악장, (풍부한 표현으로) 느리게  

<음악에> D.547 (1817)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 단조 D. 821 제3악장, 다소 진행감 있게

<바위 위의 목동> D.96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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